정우성, 식민지역사박물관 방문 눈길..."역사의식마저 잘생긴 개념배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26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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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족문제연구소 페이스북>
정우성 개념배우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월17일 정우성은 역사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이하 민문연)를 방문했다.

민문연 측은 12월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우성 씨가 12월 17일 민족문제연구소를 방문해 임헌영 소장을 면담하고 식민지역사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식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임헌영 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우성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친일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상실된 민족정신을 되찾게 하기 위한 신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이들은 이런 정우성의 행보를 높이 평가하며, "나도 민족문제연구소 방문해야겠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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