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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애어른 6MC가 만나게 될 요즘 애들 2기 후보가 공개됐다. 이 중 'SNS 슈퍼스타' 문에스더의 지원 영상도 함께 공개된 것.
성신여대에서 심리학을 전공 중이라는 문에스더는 자신을 '흉내 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이후로는 성대모사 폭격이 시작됐다. 볼빨간사춘기 보컬 안지영과 소유 모창부터 SM, YG, JYP 소속사 가수 특유의 창법을 그대로 따라한 영상들이 줄을 이어 공개됐다. 문에스더의 차진 SM 가수들 흉내에 실제로 SM 소속인 레드벨벳 슬기는 "맞다. 똑같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 실력만 출중한 게 아니었다. 고난이도 춤까지 자유자재로 추자 유재석과 안정환은 입을 모아 "이 분은 재능이 많은 것"이라며 그 끼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문에스더가 SNS 상에서 유명세를 탄 것은 다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다.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불어, 심지어 히브리어까지 무려 8개 국어로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를 부르는 영상이 가장 인기다.
문에스더는 자신이 외국어를 잘하는 이유로 아버지인 문단열 강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문단열은 유명 영어 강사로, 각종 방송에도 자주 출연한 바 있다.
이들 부녀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유재석은 "문단열 선생님이 맞네"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이 진행하는 JTBC 예능 '요즘 애들'은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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