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홍역비상, 송파 ‘포유문산부인과’ 홍역관리 나서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9 0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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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송파구 포유문산부인과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이번 겨울 홍역으로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이며,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다. 환자의 기침이나 분비물은 물론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콧물·결막염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발진을 동반한다. 전염 기간은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다.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는데 ‘포유문산부인과’ 에서는 홍역관리를 위해, 원내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원내 내방객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관리강화하고 있다.
관계자는 “요즘 대구지역에서 홍역 발생되어 서울까지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계시는데, 국내 유행지역을 다녀오시거나 발진환자와의 접촉이 있으시고, 발열, 발진 증상이 생겼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검사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유문산부인과 홈페이지 및 네이버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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