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민층 진료 검진비 부담 덜어준다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8 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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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지원사업 큰 호응
하반기 대상자 발굴 홍보 집중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서민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이 도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도민을 대상으로 진료비 및 검진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민층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종합 검진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부모 종합 검진비 지원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무료 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상태를 조기 진단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으로 여성농업인의 높은 만족도로 하반기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및 도 농정국 농업정책과 소관ㆍ지원 항목 상이)과 중복 지원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서비스별 지원대상 및 지원항목이 상이하고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먼저, 수행 의료기관에 직접 지원 대상을 확인하고 예약 후 대상자 확인 자료(신분증ㆍ복지카드 등)를 지참해 수행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사업 홍보에 집중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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