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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LA에서 시행된 GCS 국제바리스타 과정 |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커피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 커피기업인 스타벅스는 최근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스타벅스의 대항마인 Luckin이 혜성처럼 등장했고, 코카콜라도 최근 31개국 1400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커피프렌차이즈 No.2인 코스타를 인수하면서 커피업계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또한 커피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고 커피 매장수가 10만개를 상회하면서 커피공화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소비한 커피양은 400잔을 돌파했다.
이처럼 커피가 국내외에 생활, 문화, 그리고 예술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커피 관련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부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해외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GCS(Global Coffee School) 국제 바리스타' 과정을 미국, 중국, 한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홍콩 등의 국가에 개설을 위해 제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한국 서울에서 2월 18일~28일까지 개최된다.
GCS(Global Coffee School)는 전세계 20여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커피 단체들이 통합 협력하여 만들어진 국제커피단체로, GCS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이며, 모든 심사 과정과 평가, 자격증 부여까지 각 나라의 GCS 분교가 주관하고 있다.
GCS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은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바리스타를 양성하고자 소정의 교육과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단계별로 부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브루잉, 로스팅, 커피향미등급분류사, 커피사이언스 5개 과목에서 각각 베이직 레벨(LV1), 어드밴스 레벨(LV2), 마스터 레벨(LV3)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레벨을 통해 획득한 점수가 기준 이상이 되면 ‘GCS Degree(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최근에는 국내외 바리스타 챔피언들도 각 과정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GCS(Global Coffee School)만의 특별한 커리큘럼과 커피의 최신 정보와 표준화된 기술을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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