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디클로페낙나트륨 소염진통제 디펜플라스타 'Active Type' 출시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0 0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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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민혜 기자]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로 외부 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일제약(대표 홍재현)은 겨울철 근육통 및 관절염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1월 30일,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디펜플라스타 Active Type(이하 디펜 Active)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디펜 Active는 신일제약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디펜플라스타(이하 디펜)의 미니파스 버전이다. 디펜의 강력하고 장기적인 소염·진통 효과는 유지하되 크기를 반으로 줄여 활동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디펜 Active의 주성분은 디클로페낙나트륨이다. 이는 소염·진통 기능을 가진 성분으로 근육통과 관절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1회 부착으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디펜 Active는 6.3×4.5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파스 사이즈로는 붙이기 힘든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 작은 관절 부착에 적합하다. 또한 사방신축 기술을 적용해 굴곡진 부위에 사용해도 떼질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멘톨, dl-캄파뿐만 아니라 박하유를 첨가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시원함을 보다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일제약 관계자는 “최근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 증가로 손목, 손가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디펜 Active는 해당 부위 부착에 적합한 사이즈로 사용이 쉽고 간편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일제약은 지난 2016년 5월 신축한 플라스타 공장을 통해 양질의 파스를 생산함으로써 파스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디펜 엑티브 출시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대형파스인 ‘디펜플라스타 Max’, ‘디펜 동전파스’를 출시함으로써 디펜 브랜드의 다각화를 통한 파스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로써 시장 내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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