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회장 조선혜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회장 조선혜)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필수의약품 배송을 맡는다.

지오영과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지난달 냉장의약품 전문 배송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1999년 개원 이후로 난치, 희귀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국내에서 유통되지 않거나 공급 중단등 수급이 불안정한 필수 의약품의 수입 및 공급, 정보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환자 치료 지원을 담당해 왔다.

이번 위탁 계약 체결을 통해 센터에서 취급하는 냉장배송의약품들은 수입·통관을 거쳐 지오영으로 입고되며, 지오영에서는 이를 별도 보관해 희귀약센터에 리스트를 넘겨 받아 배송을 실시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약센터와 지오영은 그동안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간 협력해 필요 의약품을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하여 국민들에게 적절한 치료기회를 보장하는데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이 단순한 사업수행의 수준을 넘어선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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