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베드로재활요양병원 개원...“재활∙투석∙암환자 중심 진료 선보인다”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09 0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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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 베드로재활요양병원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재활, 투석, 암환자를 중심으로 입원 진료를 제공하는 시화 베드로 재활요양병원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새롭게 개원한다.

지상 6층 규모의 단독건물로 18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는 시화 베드로 재활요양병원은 위생적이고 편리한 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최신 감염관리 기준에 따라 넓은 병실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최신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자와 이를 지원해 온 가족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맞춤 진료를 제공하는 시화 베드로재활요양병원은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150평 규모의 성인운동치료(NDT)실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치료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자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맞춤형 식단을 통해 빠른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화 베드로요양병원은 조기암 진단부터 항암치료 등 암치료를 진행 중인 암환자들이 내 집 같이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재활이나 투석 등 장기적인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역시 각 치료에 따른 맞춤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 고려대 병원이나 한도병원 등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흥요양병원 시화베드로재활요양병원 민경서 병원장은 “시화 베드로 병원은 환자중심, 지역사회공헌을 핵심가치로 지향하며 하느님의 사랑과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 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려대 병원 출신의 유능하고 믿을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만큼 차별화 되는 전문적인 치료를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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