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한고압의학회 춘계심포지엄 참가 성황리 마쳐

김민혜 기자 / k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5-04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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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지난 4월 19일(금)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지하1층 순의홀에서 제 3회 대한고압의학회 춘계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대한고압의학회는 고압의학 분야가 최근 사회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보험 적용 적응증이 확대, 의료계에서 체계적인 공론의 모임이 요구되며 고압의학 관련 진료, 교육, 연구, 치료 인증, 정책 수립 및 국내외 협력을 통해 고압의학 발전 기여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날 춘계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일산화탄소중독과 잠수병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난치성 상처 분야에서도 고압산소치료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현황, 임상 사례,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전시 활동을 한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윤석호, 판매원: ㈜일동에스테틱스)는 고압산소 챔버 홍보와 함께 최근 신의료기술 평가가 완료된 경피적산소분압측정기 (TcPO2, 모델명: TCM400) 홍보로 주목을 받았다.

아이벡스는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를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지닌 고압산소치료기를 선보이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2기압(ATA)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로 호흡해 체내 산소 분압을 높여 괴사성 질환, 난치성 상처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을 말한다.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공급된 고농도 산소는 성장인자의 분비 및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신생 혈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압의학 분야의 선진국인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는 난치성 상처 환자에 고압산소치료를 활발히 적용 중이다.

아이벡스의 의료용 챔버는 2기압 이상(1인용: 최대 3기압, 다인용: 6기압) 가압이 가능하며 압력 용기의 규제에 대한 국제적 안전성 관리 기준인 ASME PVHO-1을 만족하는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아이벡스가 이번 학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TCM400(경피적산소분압측정기, TcPO2)은 2019년 4월 10일부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신의료기술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보건복지부 고시 제 2019-74호) 비급여 청구가 가능해졌다.

TCM400은 조직의 산소분압을 측정하는 장비로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의 절단 범위 가이드를 위해 활용되며 이 외에도 피부이식이 필요한 화상, 피부궤양 등의 만성 상처, 창상, 국소 허혈성 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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