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거센 물살을 버텨낸 ‘똑다리’

온라인팀 / / 기사승인 : 2012-09-13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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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12일 고려 원종 14년(1273년) 고막대사가 도술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고막천석교가 지난 태풍으로 불어난 고막천의 거센 물결을 이겨내고 옛 모습 그대로 버티고 있다.

일명 ‘똑다리’로 불리기도 하는 보물 제1372호인 고막천 석교는 우리나라 돌다리의 원형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다리로, 돌을 자르고 짜 맞춘 솜씨가 뛰어나 선조들의 기술과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출처=사진/자료 제공-함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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