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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시의회의 갈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ㄷ'자 모양의 기형으로 운영된 양화대교가 착공 약 2년 8개월 만에 '직선' 형태로 14일 개통됐다. 시는 양화대교 상류 측 아치교를 지난달 9일 개통한 데 이어 하류 측 아치교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차량 통행을 개방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건물에서 바라본 양화대교의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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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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