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과거 술먹고 딸 툭툭 건드려...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06 1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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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이경실 남편의 술버릇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경실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자신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이경실은 "과거에 남편이 밖에서 술을 마신 후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툭툭 건드린 일이 있었다"라며 "이에 딸이 왜 그러냐며 화를 내더라"고 남편이 술을 먹으면 하는 행동에 대해 밝혔다.

더불어 "이후에 남편이 딸에게 문자메시지로 '너는 엄마 편이니 엄마하고 잘 살아라. 너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말했다"며 "딸이 문자를 보더니 눈물을 흘리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모 씨는 지난 5일 열린 첫번째 공판에서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만취해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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