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중권 트위터

진중권 교수가 가수 아이유 '제제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한 가운데 그가 과거 고양이를 주운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중권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비에 젖어 벌벌 떠는 새끼 고양이를 구해 잠시 돌봐주고 있다"라며 고양이를 데려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진중권은 "(상태가 안좋은 고양이에게) 주사 두 대를 맞히고, 3일치 약 타 가지고 왔습니다"라며 "다른 분한테 입양시키기로 했습니다. 근데 정이 들어서..."라고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생겼음을 밝혔다.

이어 "고양이 이름은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입니다"라며 결국 자신이 기르게 된 사실을 알렸고, 이에 네티즌들은 진중권의 따뜻한 면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진중권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저자라도 책을 썼으면 해석에 대해선 입 닥치는 게 예의다"라며 최근 발생한 '아이유 제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