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우은미가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발라드로 안방극장을 울린다.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우은미는 사랑을 하다가 이별에 남겨진 한 여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표현한 '부르고 불러도'를 5일 정오에 공개했다. 이 곡은 필승불패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합작품으로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설득력을 불어 넣는다.

'사랑을 했는데 사랑이었는데 / 스쳐지나간 바람처럼 떠나니 / 어떻게 그래요 없던 일이 됐나요 …… 사랑한 것보다 나 잊혀지는게 / 더 아픈단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 어떻게 하나요 정말 끝인 건가요'라는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사와 감성의 진동폭이 넓은 우은미의 목소리가 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우은미는 Mnet '슈퍼스타 K' 출신으로 2010년 '부탁해'로 데뷔 이후 다양한 곡 발표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5년 부터는 드라마 OST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안방극장에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발표하는 OST 수록곡마다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던 우은미의 신곡 ‘부르고 불러도’는 극중 인물들의 이별과 아픔을 그린 테마곡으로 손색이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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