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 예술의 전당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이 내달 1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공주 투란도트와 칼라프,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노예 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웅장한 스케일과 진정한 사랑의 힘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프라노 조영주가 투란도트 역을 맡았으며,칼라프 역은 테너 강봉수,노예 류 역에는 소프라노 이지현이 발탁됐다.

여기에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평론가 권상희가 작품의 해설을 진행한다.

투란도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귀포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한다.또한,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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