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설운도, 고향이 그리운 이산가족 향한 따뜻한 마음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9-12 1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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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수현 인스타그램)
윤수현과 설운도의 이산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윤수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운도 선배님과 함께 #파주 #임진각 #이산가족찾기특별전 #KBS #고대영 사장님께 홍보대사 위촉 받았습니다 #만남의강은흐른다 제 광복7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이산가족을위한노래 #꼭한번은 불렀네요 오늘부터 10월 16일까지 여는 특별전 많이 찾아주십시오~! #윤수현 #가수윤수현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손님온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수현은 망향의 노래비를 뒤에 두고 설운도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망향의 노래비에는 설운도의 노래 '잃어버린 30년' 노래말이 쓰여져 있어 의미를 더 한다. 윤수현의 이같은 마음은 명절을 맞아 고향이 더욱 그리워지는 실향민들에게 더욱 애틋하게 와닿고 있다.

한편 윤수현은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KBS '이산가족 찾기 만남의 강은 흐른다' 특별전에서 '꼭한번은'으로 무대에 섰다. 이날 윤수현은 블랙 바탕에 화이트 리본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차분한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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