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아동권리 옹호캠페인 실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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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최근 인천시 서구가 '세계 어린이의 날(11월20일)'을 맞아, 청일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천서부경찰서·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인천서부지부와 공동으로 ‘아동권리 옹호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아동권리주간(11월14~27일)’을 지정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구는 캠페인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워크숍 아동권리 홍보·전시 등을 추진하며, 특히 지역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총 5029명)에게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옐로카드'를 배부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동권리보호기관인 굿네이버스도 아동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고 적극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우리 아이에게 안부를 물어 주세요'란 테마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쳣다.


또 어린이가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 보호를 위해 지정된 세계 어린이의 날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청일초등학교 주요 통학로 주변으로 아동권리 주요 내용이 담긴 '홍보 판넬 전시회'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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