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성과 뛰어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23 15: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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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서 '우수상' 수상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운영 등의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지자체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했다.

구는 지역특화사업인 ‘민·관 협력 지역네트워크’ 운영과 사례관리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성과가 뛰어난 것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준 부평구 직원들과 지역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활발한 민·관 협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을 세심히 살피는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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