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현재 제1기인 12명의 관리사가 7개 거점경로당에서 활동 중이며, 올해 말까지 13개 거점경로당에서 총 26명의 관리사가 활동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거점경로당프로그램관리사는 노인 사회공헌과 봉사를 목적으로 양성된 관리사다.
이들은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거점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거점경로당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이다.
시는 제2기 관리사를 이달 4~12일 추가로 선발해 오는 2월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3월부터 거점경로당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페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5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올해도 사회공헌과 재능나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많은 베이비부머의 참여를 바란다”며 “사회활동과 더불어 적은 금액이지만 용돈도 벌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참여할 적극적이고 열정을 가진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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