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취약계층 생활안전 돕는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09 16: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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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31일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21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3월2일~7월14일 4개월반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6~31일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1일 5시간·주 5일간 계양구 본청과 사업소, 계양구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 사업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시급 6470원이고, 하루 교통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돼 월 평균 약 90만원(교통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등록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구직등록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사업 공고일(9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구민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시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상황, 부양가족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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