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복지담당자 가정방문 때 경찰관 동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7 16: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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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2ㆍ3ㆍ4동-검단ㆍ불로지구대 MOU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검단2·3·4동 이 알코올중독자 등의 위험우려 대상과 접촉빈도가 잦은 복지업무 특성을 고려해 검단·불로지구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에 나섰다.

17일 검단4동에 따르면, 협약내용에 따라 검단·불로지구대 관할 3개동 동주민센터에서 직원 안전을 위협하는 내방 민원이 있는 경우 지구대로 지원을 요청하고, 정신질환이나 범죄경력 등과 같은 특이사항으로 인해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를 방문할 경우 경찰관 동행 요청시 관할지구대에서 현장상담·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지구대에서 지역내 순찰·수사 활동 등의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시 관할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실시한다.

검단4동 이규천 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검단·불로지구대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담당자의 안전 확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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