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작은 하남보건소는 미사 및 위례지구 신규 입주단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단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보건사업 정보제공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작은 하남보건소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규 입주단지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음악체조교실, 이동 한방진료, 구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4642명의 노인이 참여해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보건소와 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미사 및 위례지구내 경로당을 방문, 혈압·혈당 측정 및 예방관리교육, 한방침 시술 및 건강상담, 노인 치매검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분위기 확산을 유도하는 데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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