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가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송형식 대한노인회 구지회장, 김유순 구의회 의장과 다수의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의 역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74개 일자리와 7억9900만원의 예산이 증가한 2497개 일자리, 55억8300만원으로 노인일자리 확충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구에서는 '깨끗한 계양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불법광고물정비사업' 을 신설·운영하는 한편 시니어클럽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하철안내도우미' 사업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날 발대식 후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친절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노인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자긍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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