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지역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연 최대 40만원까지 치과진료비가 지원된다.
대상은 치과 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들이다.
시 보건소는 구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이 같은 '건강치아 멘토링-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외식문화 급증으로 인한 구강질환 증가, 개인 및 사회적 부담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보건소, 광주시 치과의사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광주시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상태다.
치과주치의는 주치의를 지정해 구강검진, 보건교육, 치석 제거 및 불소도포 등의 예방진료, 레진 충전, 크라운 치과 치료 등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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