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업체 참여··· 현장면접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구가 오는 24일 오후 2~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령층 대상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행사에는 (주)이케이맨파워외 15개 업체가 직접업체로 참여해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태원정공 등 19개 업체는 간접업체로 참여해 이력서를 대행 접수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법률 상담,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기초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구직자들의 다양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활동확인서 발급 및 실업급여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할 능력을 가진 중·장년층 이상 구직자들의 새로운 변화와 재취업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핵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다양한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는 총 4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청년층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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