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산3동-洞보장협의체, 요식업체 6곳과 소외계층 식사 후원 MOU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1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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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센터와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최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내 6곳 요식업체와 ‘행복끼니 연결고리’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해 온 ‘사랑의 정 나누기 식사대접’을 한층 더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으며, 요식업체 보릿골(주)·착한낙지·이학갈비·청기와뼈다귀해장국·통큰손주쭈미마을·최대포 한정식 등 6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요식업체는 월·분기별로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0명가량의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를 무료로 후원하고,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식업체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산3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석 계산3동장은 “다각적인 민간 공동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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