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미취업 청년의 ‘현장체험 지원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6-08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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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취업희망 현장 체험·활동비 100만원씩 지원
市 최초 실시… 참여 청년·기관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미취업 청년이 취업희망 분야의 현장을 경험하며 활동비도 받을 수 있는 ‘현장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현장체험에 참여할 청년을 각각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실업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요구하는 추세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실무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게 되는 참여기관 모집은 오는 20일까지며, 지역내 소재 중소기업·금융기관·사회적기업·공공기관 등이 대상이다.

구는 업체 모집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3~7일 지역내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 현장에 배치한다.

현장체험 활동은 오는 7월20일~8월18일 4주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인당 100만원씩이 지원된다. 사업안내 및 신청서식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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