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주거만족도 향상, 복리증진을 위해 인천 최대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 지원에 나선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2017년도 상반기에 제1차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 16일 ‘제2차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4개 사업의 보조금(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구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보수가 시급한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단지 규모별, 지역별 안배도 고려해 최대한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교육·안내를 실시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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