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내달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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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2017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사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표준화된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실시되는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답례품도 지급한다.

조사내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의료 이용 등으로 주민의 건강상태 점검과 관련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물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구 보건사업 평가에 활용되는 것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필요한 보건사업이 제공될 예정”이라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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