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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가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아침 식사에 계란 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 이후 국내산 계란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 불안 심리를 해소, 계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칙식사 무료 계란 프라이 서비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아침 식사 시간에 제공된다.
김천(서울방향)휴게소 이철수 소장은 “양계농가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매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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