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김용험 협회장과 회원, 효성1·2동장과 부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계양구식품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식품이며, 지난 8일 끝난 ‘계양구식품제조업소 전용판매장’에 참여한 업체와 회원사 등 17개 업체가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기증했다.
전용판매장은 구우수식품회사가 지역내 대형마트에 2주간 입점해 진행됐고, 이 기간 구청장·구의원·시의원 등이 일일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김용험 협회장은 "판매장 운영에 계양구청과 의회 등의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계양구 향토기업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돼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효성동 홍보대사와 부녀회 요청에 따라 성품은 해당 동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주민과 업체가 상호이익이 되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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