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취약계층 구강의료 혜택 확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16 16: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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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과 취약층을 위한 다양한 구강의료 혜택을 확대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취약층의 치아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버스' 운영을 확대해 지역적으로 의료혜택 이용이 불편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등을 방문해 예방처치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수급권자 및 차상위 군민을 위한 ‘의치·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은 만 45세에서 40세로 연령층을 낮춰서 확대 지원한다. 의치(틀니) 제작 지원은 평생 1회 지원에서 제작지원 후 7년이 지나면 다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도 지원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17년 11월부터 의치(틀니) 본인부담금 건강보험 적용이 50%에서 30%로 감소해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오는 7월1일부터 임플란트의 경우도 2개까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30%로 경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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