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20곳 모집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내 기업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지원대상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 또는 참가 예정인 지역내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 가운데 기업업력,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개발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심사를 통해 20개 업체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 60%, 홍보비 60% 등 총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접수기간에 시청 희망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는 20개 업체를 선발, 업체당 170만원의 참가비용을 지원해 전시회에 참가한 20개 기업이 총 54억여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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