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署, 상습절도 30대 검거

장인진 / ji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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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인진 기자]총 27회에 걸쳐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서산 일대 식당 등 상가에 침입해 금고 및 책상서랍에 보관중인 현금을 절취하는 등 총 27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33)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생활고에 시달리자 망치 등으로 상가 유리문을 깨트린 후 침입해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범행장소 부근 폐쇄회로(CC)TV 및 서산관제센터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의 숙소를 파악하고, 피의자의 인적을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김택준 서장은 상인들을 상대로 자체 방범시설 확충과 시설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범죄사전 차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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