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활비로 불법 여론조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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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자금을 받아 불법 여론조사 등에 쓴 의혹을 받는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이 지난 7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귀가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전용해 조성한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및 뇌물,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장 전 기획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장 전 기획관이 수수한 불법자금이 18대 총선을 앞두고 '친이계'와 '친박계' 후보들의 지지율 확인을 위한 불법 여론조사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장 전 기획관과 박재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을 검찰에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장 전 기획관이 거래에 관여한 국정원 돈이 기존에 드러난 국정원 상납 자금과는 별개의 돈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금품 거래에 이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장 전 기획관은 최근까지도 이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측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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