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월급 27만원’ 노인일자리 896개 창출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14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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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총 22억 투입
작년 대비 200여개 늘어나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해 총 896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13일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오수봉 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 대비 200여명이 늘어난 896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 3개 기관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며, 사업내용은 복지시설·보육시설·스쿨존지역 등에서 주정차 질서, 공동작업, 노노케어 등 14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시간은 일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하며, 보수는 인당 월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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