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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중 순경 |
19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진 경찰서 부전 지구대에 조모씨(61세)가 찾아와 부전시장에서 돈을 분실했다며 분실신고를 했으며 이를 김민중 순경이 접수 받았다.
김 순경은 이후 조씨로부터 분실전 이전경로를 파악하고 집으로 돌려보낸 후, 시장내 설치된 CC(폐세회로)TV 분석에 들어갔다. 4시간에 걸쳐 분석을 하던 김 순경은 조씨가 현금봉투를 떨어뜨리고 떨어진 돈을 근처 어묵가게 종업원이 습득해 보관하는 장면을 발견, 사실확인을 위해 해당 가게를 방문했다.
다행이 돈은 어묵가게 종업원이 잘 보관 하고 있었으며, 돈을 넘겨받은 김 순경은, 조씨에게 급히 연락을 취해 현금을 돌려줬다.
한편 시보 김민중 순경은 2년전 의경제대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열심히 경찰가족이 되기위해 고군분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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