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신청자 접수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일하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이달 16일) 기준 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1인 가구 기준 약 167만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2017년 12월~지난 2월 평균액)으로 산정되며 참여대상은 소상공인 등의 자영업자 및 아르바이트생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접수는 오는 26일~4월6일이며, 신청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가능 여부 확인 후에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지만 동주민센터 방문·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4월30일 도 및 경기복지재단,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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