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장애인의 날 맞이 휠체어 배달서비스 실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23 15:19: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필요 날짜·장소에 휠체어 ‘신속 배달’
▲ ‘휠체어 대여·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구 관계자의 모습.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각동에 ‘행복드림 휠체어’를 전달하고, 지역내 장애인·노인·한시적 부상 주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대여·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4대씩 총 44대의 휠체어를 구비해 주민이 예약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휠체어를 배달해주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휠체어 대여·배달 서비스 신청은 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에 예약을 하면 동구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1회 대여기간은 14일로 대기자가 없을 경우 추가연장 이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이동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