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성산 화재관련 긴급 시민 브리핑 개최

최휘경 / chk@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8-20 15: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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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최휘경 기자]안양시는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정요안 안양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삼성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 발생 경위와 진황에 대한 대시민 긴급 시민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이번 18일 산불은 오후 11시 59분 시민의 신고로 알게 됐으며, 소방헬기, 소방장비 등을 동원해 오전 7시 2분 경 큰불을 잠았고, 그 과정에서 안양시 공직들과 군부대, 경찰 등 348명이 동원돼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화재 경위를 밝혔다.

이어 “올 해 들어서만 벌써 3반째의 화재가 삼성산에서 발생했는데 입산자실후ㅘ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 등과 함께 화인 분석을 통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며 방화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최 시장은 또 “시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산불방지 대책 및 대처 방안으로 자치단체와 소방관서와의 협조체계를 원활하게 구축해 비상대기 시 보다 빠른 초동대처를 강구하고, 산불진화에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매년 전 직원의 실질적인 진화교육 실시,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야간산불 발생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산불진화 중 안전사고로 인해 갈비뼈 골절상을 입은 안양시 공무원 이모 팀장은 부상 즉시 후송되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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