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의 ‘3국 협의체’가 곧 발족될 것이란 답답한 소식이다.실제 미.중.일 3국이 정기 협의체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첫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이르면 이달 중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그런데 아무리 눈 씻고 보아도 ‘한국’이라는 나라는 없다. 한반도 운명을 결정할 주요 외교채널에서 한국이 제외된 ...
비정규직 법 무엇이 문제인가.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것이다.우선 탄생해서는 안 될 법안이 만들어졌다는 게 문제다.지난 2006년 11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비정규직 보호법의 정식 명칭은 각각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노동위원회법 등이다. 이들 3개법안을 통칭하여 비 ...
“기자들까지... 세상이 막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정치부 기자가 필자에게 “연합뉴스의 한 간부가 최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된 MBC 제작진과 1년 여 전에 나눴던 통화내용을 검찰에 넘겼다”는 사실을 정보보고하면서 남긴 말이다.설마, 그런 일이...그런데 사실이었다.‘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조능희 MBC ...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을 꼽으라면, 단연 YTN의 ‘돌발영상’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그 동영상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서민행보’랍시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가슴에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하는, 정말 어이없는 행태를 꼬집는 내용이 담겨 있다.다음은 ‘경제통’이라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 빵 ...
‘대한늬우스 -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낸 미치광이가 누굴까?
중앙일보에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
‘대한늬우스 -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낸 미치광이가 누굴까?중앙일보에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이 대통령이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
여당의 단독 국회 개회에 동참한 친박연대가 미디어법 강행 처리를 반대, 한나라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반면 한나라당 단독 국회 개원을 반대하던 자유선진당은 ‘미디어법 6월 처리’를 주장하며,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즉 친박연대는 한나라당과 각을 세우는 반면, 자유선진당은 한나라당을 향해 노골적인 구애(求愛)의 ...
이명박 대통령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애정행각이 마치 한편의 불륜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없다.이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손을 내미는 대신 이 총재에게 구애(求愛)의 연서(戀書)를 보내고, 이 총재는 버선발로 달려 나가 임을 맞이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기 ...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인심인가 보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지난달에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하락했다.실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5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정치인중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로 박근혜 한나라당 ...
이명박 정부가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행정체제 개편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실제 행정안전부 이달곤 장관은 지난 19일 “내년 지방선거 이전까지 행정체제를 개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행정체제를 개편하지 않는 것은 정부가 국민에게 무책임한 것”이라며 ...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열겠다고 한다.
실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의원총회 직후 “26일 단독국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23일 국회 개원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만일 (의총을 통해 당론을 정할) 자유선진당 등이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독 국회를 열 것"이라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열겠다고 한다.실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의원총회 직후 “26일 단독국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안 원내대표는 이날 "23일 국회 개원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만일 (의총을 통해 당론을 정할) 자유선진당 등이 동의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단독 국회를 열 것"이라고 강행
지난 주말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한 시간 간격으로 서울구치소를 방문,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옥중 면회했다.지난 19일 오후 3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김효재 비서실장을 대동하여 서청원 대표와 30여분간 단독 면회했으며,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이날 오후 4시경 서울구치소에 도착 ...
‘한나라, 너도나도 청와대에 줄서기.’이는 지난 18일자 어느 조간신문의 기사 제목이다.지금 한나라당은 자체 쇄신의 동력을 상실했고, 그래서 여권의 무게중심이 다시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는 것. 한마디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눈치 보기’가 극에 달했다는 뜻이다.실제 당내에서는 이미 청와대를 쇄신 ...
“아, 그런데(uh, well)...”우리 시간으로 17일 새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말미에 작심한 듯, 이렇게 운을 뗀 뒤 이명박 대통령의 소통부재에 대해 신랄하게 꼬집었다.비록 ‘이란사태’를 지적하는 형식을 빌리기는 했으나, 그게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방식을 꼬집는 내용이라는 ...
“아, 그런데(uh, well)...”우리 시간으로 17일 새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말미에 작심한 듯, 이렇게 운을 뗀 뒤 이명박 대통령의 소통부재에 대해 신랄하게 꼬집었다.비록 ‘이란사태’를 지적하는 형식을 빌리기는 했으나, 그게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방식을 꼬집는 내용이라는 ...
요즘 각 인터넷 사이트에는 20대 청년들을 비하하는 글들이 여기저기 올라와 있다.물론 특정 연령대를 지목해 일괄적으로 그들을 한 울타리에 넣고 싸잡아 비판하는 방식은 옳지 않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자신을 ‘29세 청년’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대학생들을 향해 “취업 준비에 바빠서 다른 일에 신경을 쓸 ...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의 ‘저격수’로 나선 모양새다.
홍 의원은 지난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미 2년 전에 승부가 나 대립구도가 없어졌는데도 박 전 대표는 패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경선 국면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박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준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의 ‘저격수’로 나선 모양새다.홍 의원은 지난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미 2년 전에 승부가 나 대립구도가 없어졌는데도 박 전 대표는 패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경선 국면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박 전 대
6.10 범국민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저녁 정치부 기자가 서울광장에서 철야농성 중인 민주당 핵심 관계자를 만났다.그는 현재 정치권에서 진행 중인 개헌논의와 관련, 이런 말을 했다.“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모든 언론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조.중.동이 더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