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중소기업 대출에서 기술력·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그저 ‘담보’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시간이 흐를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기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중소기업 담보대출 비 ...
예대마진 축소 ‘비상’… 부동산 대출수요 확대가 변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은행권이 예금과 대출 금리를 줄줄이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은행들은 이미 예금 금리를 끌어 내렸다.
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 추이를 지켜보 ...
스미싱차단 앱 스마트폰기본 탑재 추진도
자금 이체를 신청한 후 일정한 시간이 흘러야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지연이체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금융사기를 뒤늦게 알게 된 피해자가 자금이체를 취소할 수 있게 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미래 ...
7월중 은행 수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해 기업자금이 대거 인출된 탓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4년 7월중 금융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은행 수신은 1198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8조8000억원 감소했다.
수시입출식예금(10조 ...
저축은행권이 6년만에 분기 흑자를 실현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지난 4~6월(2013회계년도 4분기) 238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순이익 규모는 크지 않지만 6년만의 흑자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적이다.
저축은행권은 2007회계년도(2007년7월~2008년 6월)에 3367억원의 순이익을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올해 하반기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융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구청 예산에서 직접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우리은행과 협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