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로 나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7일 언론인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정말 이상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오전 이 전 시장은 자신의 캠프인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재산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그러나 이 후보는 BBK사건의 의문점들에 대한 ...
{ILINK:1}지난 1978년 7월6일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현대아파트 특혜분양사건’으로 1면을 도배했다.
특혜분양사건이란 고위공직자와 언론인, 사회 저명인사 등 무려 220여 명이 현대 측으로부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뇌물성으로 특혜 분양받아 말썽을 빚은 사건이다.
실제 이들이 당시로는 엄청난 규모인 4000만~ ...
{ILINK:1}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지난 3일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을 향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를 찾아 박 전 대표 캠프의 이혜훈 의원과 곽성문 의원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이같이 최후 통첩성 발언을 ...
{ILINK:1}이제 더 이상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지난 29일 열린 단 한 번의 정책토론회로 ‘이명박 대세론’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실제 지난 1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KSD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감 적합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29.4%)가 이명박 전 시장(27.5%)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ILINK:1} 이명박 대세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것도 단 한 번의 정책토론회로 그의 지지율이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실제 1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KSDC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29.4%)가 이명박 전 시장(27.5%)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나 ...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자신의 공약을 합리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아마 그의 시장 임기동안의 모든 시정을 곁에서 지켜본 시민일보가 아니었다면, 그의 거짓말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정책토론회에서 자신의 핵심공약인 한반 ...
{ILINK:1} 요즘 각 언론의 보도행태가 수상하다.
한나라당 검증기구인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지난 29일 첫 회의를 열고, 다음달 10~12일께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검증위원회 9명의 위원들 사이에는 후보 검증을 하되, 국민에게 그 내용을 알리기 위해 전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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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그동안 수차에 걸쳐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가 사실상 여론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시민일보의 ‘아침햇살’에서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믿거나 말거나?’(3월28일), ‘조·중·동 왜 4월에 벙어리가 됐나?’(4월17일)는 등의 칼럼을 통해, 잘못된 표본추출로 여론조작이 가능하다는 ...
{ILINK:1}한나라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 측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이 당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진들을 영입하기 위해 곳곳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 전국위원회를 통과한 ‘경선 룰’은 당심과 민심을 5대 5로 반영토록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경선에 적극적인 대의원과 당원 ...
{ILINK:1}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27일 드디어 대통령 후보경선에 뛰어 들었다.
그렇다면 뒤늦게 그가 경선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뒤를 이어 이른바 ‘빅3’가 되기 위함일까?
정말 그것으로 만족하려는 것일까?
아니다. 홍 의원은 자신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 ...
{ILINK:1} 이른바 강재섭 대표의 중재안이라고 불리는 ‘경선 룰’이 지난 21일 우여곡절 끝에 한나라당 전국위원회를 통과했다.
당시 강 대표는 이미 양측이 합의한 내용에 이명박 진영의 요구를 대폭 반영하는 중재안을 냈었다. 물론 당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 측이 강력 반발 ...
{ILINK:1}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은 당내에서는 물론, 당 밖에서도 치열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 다 털고 가야 합니다. 상처가 나더라도 그래야 합니다. 마지막엔 개인적 문제, 사생활 등이 다 나옵니다. 결국 승패를 가르는 것은 조그만 것입니다. 낱낱이 털어내는 검증을 거친 후 본선에 나가야 어떤 ...
{ILINK:1}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함께 ‘빅3’로 불리던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나라당의 치열한 경선 전장에서 탈출한 지 두 달 정도가 됐다.
당시 이명박 전 시장의 ‘조롱’을 받으며, 손 전 지사는 그야말로 허허벌판인 시베리아로 나섰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
{ILINK:1}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민생정치모임’이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21일 ‘이명박 3대 불가론’을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CBS방송에 출연해 첫 번째 불가 이유에 대해 “이 전 시장은 경제를 성장시킬 수 없다. 그가 내세우는 ‘토건국가론’은 개발독재시대에서나 통했던 낡은 모델이다. ...
{ILINK:1} 최근 필자는 ‘이명박의 CEO즘과 히틀러의 나치즘’, ‘이명박 ‘막말파문’… 단순한 실수일까’ 등의 칼럼을 통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거침없는 언행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막말’ 이후 곧바로 해명을 통해 ‘실수’였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필자는 그의 발언을 단순한 실수로만 보지는 않는다 ...
{ILINK:1} 최근 우연히 한나라당 3선급 중진 의원과 만나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는 필자에게 ‘올해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보느냐,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여론조사처럼 한나라당 후보가 간단하게 승리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그래서 필자는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범여권이 지리멸렬 ...
{ILINK:1} 신(神)이 아닌 이상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잇따른 ‘막말파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따라서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론을 불러일으킬 여지가 다분하다.
우선 그가 그동안 어떤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발언들 사이에 ...
{ILINK:1} 두 사람이 거리에서 심각하게 다투고 있었다.
세 가지 물건을 놓고 한 사람은 “무조건 내 것”이라고 우기는 반면, 또 한 사람은 “상대방이 도적질해 갔다”고 하소연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경찰이 ‘무조건 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경찰의 판단은 잘못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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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가 14일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서로 상당한 교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열리우리당 탈당을 예언하는 등 상당히 정확한 분석을 해온 사람이다. 따라서 그의 이 같은 발언이 예사롭지 않게 들린다.
실제 장 ...
{ILINK:1}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소름이 끼칠 만큼 너무나도 닮았다는 느낌이다.
독일 함부르크 사회연구소 미하엘 빌트 박사의 발표 논문 ‘나치의 민족 공동체: 새로운 정치 질서’에 따르면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는, 1933년에 정권을 잡고 1936년에 800만에 이르는 실업자를 구제했을 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