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고 건 전 국무총리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도 고 전 총리가 차기 대통령 감 1위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서울시민들은 고 전 총리 다음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을 차기 대통령 감으로 지목한 반면, 여타 다른 지역은 ...
{ILINK:1} “바쁘다.바빠!”
우리나라 사람들이 늘 버릇처럼 입에 달고 사는 단어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계단처럼 오르내려야 직성이 풀릴 만큼 매사가 분주하다. 거리에서도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걷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모두가 잰 걸음으로 어딘가를 향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지 ...
{ILINK:1} 지난 17대 총선 당시 촌철살인 어록으로 인기 상한가를 치닫던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이번에는 ‘삼성 떡값’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해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격려박수를 받고 있다.
그런 노회찬 의원이 이번에는 삼성을 향해 다시 회초리를 들었다.
노 의원은 23일 각 언론에 배포한 보도 ...
{ILINK:1} 정치지도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시민일보 창간을 주도한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은 창간 당시 기자들에게 ‘진실’ ‘연구’ ‘노력’, 이 세 가지를 무척이나 강조했었다.
현재 한신공영이 ‘진실하게 연구 노력하자’는 사훈을 내 건 것도 최 회장의 뜻일 것이다.
사실 이 세가 덕목은 인간의 ...
{ILINK:1} 피플앤리서치(P&R)와 시민일보가 서울지역의 여론조사보도를 위해 협정을 맺었다.
앞서 P&R은 부산의 부산일보와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는 경기일보와 인천은 인천일보 등 각 지역의 대표 격인 신문들과 각각 협정을 맺은 바 있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이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여론조사보도 횟수 ...
{ILINK:1} 며칠전 모 전 의원과 마포 포장마차에서 만나 술한잔을 나누었다.
당시 그는 필자에게 정계개편의 가능성을 물었다.
그때 필자는 “정계개편은 필연”이라고 말했다.
먼저 한나라당이 깨진다고 했다.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2007년 대통령 선거 이전에 분열되는 ...
{ILINK:1} 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지난달 21일 삼성의 불법정치자금 전달 의혹이 담긴 테이프가 공개되자 일제히 테이프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들 족벌언론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최근 이 같은 입장을 번복, 테이프내용 공개 불가로 돌아서고 말았다.
실제로 이들은 정·경·언 유 ...
{ILINK:1} 장기표 수도분할반대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시민일보 ‘신당창당움직임’보도와 관련, 필자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안세력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에서 터져 나올 것인데 어찌 준비를 게을리 할 수 있겠느냐”고 사실상 창당 움직임을 시인하는 ...
{ILINK:1} 광복 60주년을 맞아 남과 북이 뜨거운 손을 맞잡았다. 오늘의 남북관계는 6.15 선언 이후 가장 중요한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남남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으니 어찌된 노릇인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통일축구’ 경기와 북측의 현충원 참배 등으로 14일은 남북한이 하 ...
{ILINK:1} “권력은 삼성에게 넘어갔다.”
전국언론노조 출신들로 구성된 ‘새언론포럼’은 지난 6월 이 같은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X파일 사건과 관련, “‘삼성게이트’ 실종시킨 4각의 부패커넥션”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경·언·검의 4각의 부패 커넥션 ...
{ILINK:1} 김대중 정부 때 도청이 있었다는 국정원의 발표에 대해 DJ가 노여움을 표출했다고 한다.
최경환 공보비서관을 통해 전달된 DJ의 심경은 “평생을 고문, 정치사찰 등 반인권적 행위에 맞서 온 나를 이렇게 모욕할 수 있느냐”며, 한마디로 “참담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놀란 노무현 대통령은 “이 사실이 노출된 ...
{ILINK:1} 이른바 ‘X파일’ 사건의 본질은 무엇일까?
물론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도청은 심각한 인권침해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본질은 이것이 아니다. 핵심은 탈법적 권력운용 행태와 구조화된 비리 커넥션이다.
노회찬 의원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불법도청을 한 옛 안기부직원에 대한 ...
{ILINK:1} 옛 안기부와 국정원의 불법도청 사건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면서 ‘정치 새판짜기’ 등 일대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으나, 정작 그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은 도무지 눈에 띄지 않는다.
검찰이 안기부와 국정원의 불법도청와 삼성그룹 불법로비에 대한 수사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를 추가투입해 수사진을 ...
{ILINK:1} 지난 5일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발표를 바라보던 국민들은 한결같이 ‘불법도감청 종료’가 왜 하필 여야의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가 한창이던 ‘2002년 3월’인가하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여권 대선후보로 본격 나서기 시작한 3월부터 불법도청이 없었다는 국정원 발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
{ILINK:1}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꺼번에 맡는 턴키베이스 방식(일괄수주방식)의 대형공사 입찰은 그야말로 복마전이다.
그런데도 대형건설업체들은 담합과 로비가 가능한 턴키입찰을 선호하고 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현대건설출신의 이명박 서울시장도 이를 선호, 굵직굵직한 시책사업의 대부분을 턴키입찰하고 있다.
서울 ...
{ILINK:1}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한나라당 주도의 ‘대연정’을 제안했으나, 결국 여권이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있다면 정치권이 현재 이 문제로 인해 매우 시끄럽다는 것 뿐이다. 노 대통령이 바로 이점을 노렸다면, 연정 제안은 그야말로 ‘탁월한(?) 꼼수’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휴가를 떠나기 직 ...
{ILINK:1} X파일 사건을 취재한 MBC 이상호 기자에 대해 검찰이 소환 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그것도 단순 참고인 자격이 아니라 불법 도청 자료에 담긴 대화 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통신비밀보호법(16조) 위반혐의를 적용, 피의자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황당하다.
물론 현행 통비법은 불법 ...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너무나 닮았다.
한마디로 ‘2000년대판 박정희’, 혹은 ‘제2의 박정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죽하면 이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인 강용석 중앙당 운영위원(네티즌 대표)이 지난 5월1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무대뽀 이명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역 정 ...
{ILINK:1} 서울시는 지난 2001년부터 북촌마을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계동 일대의 한옥을 사들여 외국인들이 숙박하며 한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관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라는 이름으로 1곳은 서울시가, 2곳은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한옥 2곳을 추가 매입해 한옥체 ...
{ILINK:1} 노무현 대통령이 주창하는 연정은 ‘개혁연정’이 아니라, 알고 보니 보수 정치집단들끼리 모여 권력 나눠먹기를 다시 해보겠다는 구상에 불과했다.
따라서 노 대통령이 대연정 제안의 명분으로 제시한 ‘지역구도 타파’는 허울에 불과하고, 사실상 내각제를 해서 보수정치 장기집권시대를 열자는 얘기처럼 들리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