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익 정치평론가)
작년 6.2 지방선거가 끝나고 단체장으로 임명된 지 이제 1년이 좀 넘었다. 지자체장 임기가 4년이니까 앞으로 3년정도가 남아있다. 시,도지사에 출마한 사람들은 시,도를 위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고 시,도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당선된 분들 중에 시장, 도지사가 되면 1년만 ...
(이병익 정치평론가)
한나라당의 전신은 3당합당으로 이루어진 민자당(민주자유당)이 뿌리이다. 3당합당은 보수정권을 지탱하게 해준 결과가 되었다.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의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었고 그 후에는 이회창총재가 한나라당 후보가 되고 2차례에 걸친 대권실패가 있었고 지난 대선에 처음으로 한나라당의 후보가 대통령 ...
(이병익 정치평론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뽑는 경선의 막이 올랐다. 오늘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6개 광역시에서 권역별 비젼발표회를 시작한다. 이번 당 대표최고위원의 임기는 내년 7월 전당대회전까지 1년 남짓이다. 그런데도 7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이들 중에 2명은 최고위원에 입성하지 못할 것이다.
출마자의 면면을 ...
이태근(서울우편집중국장)
7월4일 오늘은 서울우편집중국 개국 기념일이다. 1990년 문을 열었으니 오늘로 21번째 귀빠진 날을 맞았다. 그런데 마지막 생일이 되고 말았다. 용산 역세권 개발계획에서 국제업무단지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터를 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해가 되면 서울우편집중국은 우정역사의 한 페이지에만 오 ...
이태용(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영화보다 영화같은 장면이 종종 현실에서 연출된다. 일본의 대재앙이며, 끊이지 않는 북아프리카의 총성이 그렇다. 세계를 들썩이고 있는 이 사태들은 에너지 위기라는 한 가지 화두로 수렴된다. 산유국 리비아의 전쟁은 국제 유가를 요동치게 만들고, 일본의 원전 방사능 노출은 화석연료의 실질적 ...
황재윤(국세청 심사1담당관)
이현동 국세청장은 2011년 5월16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국세청이 공정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는데 소극적으로 적응하는 데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 우리 국세청이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공정사회 추진에 국세청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
오세원(경기오산소방서 청학119안전센터장)
쌀쌀한 날씨로 인해 긴 옷을 입어야 할지 짧은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했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오히려 폭염과 장마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어 버렸다.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여름철 물 ...
심오섭(강화소방서 지휘조사팀장)
주택가 및 재래시장, 아파트 등의 긴급 구조현장 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는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왜냐하면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도착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재산 피해는 ...
강성민(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길거리를 지나가다 1m가량 높이의 빨간색 쇳덩이를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것이 바로 소화전입니다. 1m가량 높이의 지상식 소화전과 맨홀처럼 생긴 지하식 소화전 그리고 높게 솟아있는 급수탑 등을 가리켜 소방용수시설이라 합니다. 대부분 길거리에 많이 있기 때문에 눈여겨 보지 ...
오대택(군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지난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운 날씨 때문에 시민들이 수도동파와 대형 고드름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영하의 날씨에 급수지원과 고층건축물의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을 제거하느라 수시로 출동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금년 여름도 그에 못지않은 많은 강수량 ...
김재진(인천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소방방재청에서는 소방차 출동시 교통흐름에 따라 주행하는 차로가 일정치 않고 일반운전자가 진로를 양보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소방차량의 진로 예측이 곤란하여 피양이 어려움에 따라 긴급출동시 시민과의 사전 약속을 통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금년 2월부터 3월까지 ...
박준오(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
모든 소방관들은 불(火)과의 싸움뿐만 아니라 시간과의 싸움을 벌인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서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가장 큰 요소는 신속한 출동에 있다. 즉, 신속한 출동이 빠른 현장대응으로 이어져 적절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화재는 초기대응 5분 ...
김성민(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위밴드수술이란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장상부에 실리콘 밴드를 감는 수술로, 필링이라는 진료를 통하여 자유롭게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으며 큰 어려움 없이 장기간의 저열량식사를 가능하게 하여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하게하는 유익한 도구입니다.
위밴드수술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 ...
황정걸(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장)
무더위가 몰려오는 여름이 되면 잠깐의 방심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방학과 휴가철인 7월 하순~ 8월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발생 원인으로는 안전수칙 불이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
조지훈(인천부평소방서 부개119안전센터) 따스한 봄햇살이 지나고 어느덧 차가운 얼음물과 시원한 선풍기바람이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화재란 인간이 의도하지 않은, 또는 고의로 불을 낸 것을 의미하며, 소화시설을 이용해 끌 필요가 있거나 화학적인 폭발현상을 말한다.
'2010년 화재발생현황' 분석 자료에 따 ...
김영식(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요즈음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예년보다 더욱 일찍 장마철이 시작이 된다는 뉴스를 연일 보도하고 있다.
6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는 이시기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되고, 벌써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리고, 비의 양도 꽤 많다는 예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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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기(인천중부서 연안파출소)
서해바다 100여개 섬의 관문 여객터미널 북서쪽으로 0.5킬로 떨어져 있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전망대에서 보이는 일몰이 넘어갈 무렵 고깃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염원하던 항구마을의 중구민의 꿈이 이루어 졌다.
2001년 인천 월미도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이 열린 이후 10여년 ...
흔히 화재라고 생각하면 주택이나 공장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차량 화재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방방재청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0년 차량화재는(전체 화재 4만1862건) 총 5783건으로 전체화재의 13.81%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18명 사망, 10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 ...
이인창(경기군포소방서장)
현대문명의 발달로 최근 건축물 축조 기술의 양상은 세련미가 가미된 복고풍, 유럽풍의 장점을 살린 개성있는 스타일과 더불어 제한을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고층화ㆍ거대화 되어가고 있다.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경우는 더욱 심화되어 30층 이상인 초고층 아파트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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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인천남부경찰서 주안역지구대)
지구대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이는 한 아주머니가 찾아왔다.
얼굴은 무척이나 창백해 보였으며 통장 거래내역을 보여주는 손길은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다.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900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
오전 중 잠결에 전화를 받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