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소방서의 소방경 진급을 앞둔 소방위들 사이에 심사승진만 실시하는 현행 소방공무원 승진 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소방령(소방서 과장·5급) 이하 소방공무원의 승진은 소방공무원법상 시험과 심사를 병행토록 돼 있으나 소방경은 시험승진없이 심사승진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방위들은 “승진 소요 ...
YMCA가 시민단체로는 최초로 오는 9월 9일 정식 창간을 목표로 인터넷 신문 ‘YTIMES’(http://yti
mes.org)를 준비중이다.
지금까지 시민단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식지나 잡지형태의 매체를 발간한 적은 있으나 실시간으로 기사가 업데이트되는 신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의 60여개 YMCA가 공동 ...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 단독입법안이 추진중인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차봉천)가 교섭당사자로서 정부에 단체교섭을 공식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공무원노조는 5일 “공무원 임금과 노동조건 전반에 관해 정부와 협상에 들어가기로 하고 민주노총과 공동교섭단을 꾸리는 한편 정부측에도 교섭단 구성을 요청키로 했다” ...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에 의해 1913년에 설립된 민족운동단체다.
당시 흥사단의 창립 위원은 8도의 청년 대표(경기-홍언, 강원-염만석, 충청-조병옥, 전라-정원도, 경상-송종익, 황해-민찬호, 평안-강영소, 함경-김종림)를 포함하여 25명이었다.
창립초기에는 회원간의 독서, 운동, 저축 등의 동맹수련 활동으로 그 ...
문화관광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방형 직위인 관광국장에 내부 인사를 기용할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개방형 직위제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관광국장을 사실상 내정해 놓은 상태에서 공모(公募)를 실시했다는 설이 나돌면서 업계에서는 `문화부의 개방형 직위 공채는 생색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터놓고 말하지 못했던 관행적 잘못들을 고백하는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해 9월 개설된 이래 2360명의 회원이 가입한 다음카페 ‘공무원 클럽’ 운영자는 지난달 25일부터 ‘告白所(고백소)’라는 익명게시판을 만들어 공무원들의 숨겨진 부패 사례를 고백하 ...
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의 역사는 1982년 한국 최초의 환경단체인 ‘한국공해문제연구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공해문제연구소는 1988년에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와 함께 ‘공해추방운동연합(공추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당시의 공추련은 한국 환경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대중주 ...
성남시 학교환경정화위원회가 분당신도시 야탑동에 위치한 돌마초등학교와 불과 50여m 거리에 나이트클럽과 룸살롱 허가 심의를 내준 것으로 드러나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2일 시민단체와 학부모등에 따르면 정화위원회의 심의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편 입주저지 대책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 본격적 ...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지명자인 장상 총리서리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31일 부결된데 대해 시민단체는 1일 장총리서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도덕성과 신뢰성의 문제로 귀결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총리 인준안 부결에 대한 공식 논평에서 “위장전입, 장남의 국적포기와 주민증문제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장 지 ...
서울시가 25개 구청간 4,5급 인사교류를 이 달 중순경에 단행하겠다는 발표와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성명서를 발표해 그 추이가 주목된다.
1일 공무원노조는 “구청간 인사이동은 환영할 만하나 이 지침이 구간 승진격차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야 한다"며 “만약 고위급 인사의 파벌 및 줄서기 인사 ...
경기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8월 17일까지 2002년도 하반기 행정제도개선 과제를 모집한다.
과제는 행정절차 등이 불투명하고 행정의 투명.신뢰성을 저해하는 법령의 제.개정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비능률적인 행정운영 체계 등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제도이다.
또 사회환경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는 낭비적이며 비생산적인 행정으 ...
경기도 이천시 이천·여주 경실련 준비위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음란물전단지 배포자를 검거한 경찰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음란물전단지 일소 작전에 본격 돌입했다.
31일 이천ㆍ여주 경실련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께 서울에서 온 노모(24)씨가 전단지를 배포하던 중 이천경찰서 동부파출소 정광 ...
작년 11월 29일 중랑구공무원직장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지금까지 약 8개월여 동안 기동호 회장은 쉴 틈이 없었다. 다른 구에 비해 출발이 늦었던 탓에 다들 자리를 잡고서 노동조합으로 가자고 할 때 기 회장은 직장협의회 추스리기도 바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노조지부 결성문제를 마냥 늦출 수는 없는 실정.
따라서 ...
공무원노조의 합법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병원(병원장 권정화)이 시립 병원 최초로 직장협의회를 창립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시립 은평병원 직장협의회(회장 박승철)는 26일 은평병원 6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직협출범을 선언했다.
은평병원 직협은 이달 초 창립준비를 시작해 10일 직협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도지부(지부장 김홍목)소속 조합원 30여명은 지난 26일 단체교섭과 관련한 10개항의 요구사항의 수용을 주장하며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불법점거 농성을 벌였다.
전교조는 이날 농성에서 지난 18일 연기된 단체교섭에 대해 도교육감의 공개 사과를 주장했다. 전교조는 아울러 인사위원회에 교원노조 참여보 ...
전국공무원노조 광진구지부는 올해 3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22번째로 출범해 ‘막내’ 중 하나다.
그러나 황만구(潢萬九·47·행정7급)지부장은 다른 지부보다 내실 있는 지부를 이끌어갈 자신감이 있다고 말한다.
뒤늦게 출범하다보니 공무원 노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갖춰져 694명이란 높은 참여 속에 출발, 두 ...
경기도를 비롯, 도내 28개 시.군이 주5일 근무제 시범실시에 따라 오는 27일 토요 휴무를 한다.
그러나 광주-하남시와 양평군 등 3개 시·군은 기존 전일근무제를 계속 시행키로 해 당일 50%의 공무원들이 근무를 하게 된다.
또 휴무 자치단체 민원실과 소방서, 119구조대, 민방위통제소, 재난상황실, 도립박물관, 팔 ...
“학연·지연·혈연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사에 대해서는 강력히 견제해 나가겠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성북구직장협의회 830명의 조합원을 대표하고 있는 윤을송(46·위생과7)지부장은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윤 지부장은 “직원들의 인사 때만 되면 공정한 평가 기준 없이 이뤄져 온 게 사실"이라며 말하고 하지만 ...
안상수 인천시장의 상습적인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체납과 관련 인천시민단체가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참여자치연대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안 시장이 지난해 5월부터 이번 지방선거전까지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과태료를 내지 않은데 대해 도덕적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정(市政)에 대한 시민의 신뢰회복을 ...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주 5일근무제 시범실시에 들어간다.
시는 24일 “지난 5월 주5일 근무제가 가능하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했으나 지방선거와 월드컵 행사 등으로 7월 넷째주부터 주 5일근무제를 시범실시키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의 경우 매월 넷째주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