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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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 앞 도로 신설 ‘위험천만’
시민일보 2006.02.27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온수연립 재건축과 관련해 도로가 새로 생긴다고 해 구청 토목과에 문의해보니 지금 제가 주거하고 있는 현대3차빌라 앞 한양빌라 사이에 도시계획도로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8m로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저희 집 현관문 앞을 나서면 바로 달리는 차와 마주치게 ...
대학무상교육쟁취 투쟁이 필요하다
시민일보 2006.02.26
{ILINK:1} 고공 인상을 계속해 왔던 대학 등록금이 올해에는 더 큰 인상이 되면서 이제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왔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이 8~15%정도의 인상안을 발표했고, 국립대학도 5~10%정도의 기성회비 인상안을 제시하였다. 물가 상승률이 3~4%인 점을 감안한다면 대학 등록금 인상이 물가 인상의 ...
구청 공무원 친절교육 절실하다
시민일보 2006.02.26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청에 볼일이 있어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적 단어를 제가 못 알아듣자 그것을 가지고 비아냥거리며 거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민원인이 공무원도 아니고 모르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들이 누구를 위해 거기에 앉아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 ...
거주자우선 “무단주차” 왜 단속안나
시민일보 2006.02.26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구로3동 4의14에는 일요일마다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이유는 교회 때문입니다. 주차권이 없는 차량에 연락을 해도 예배를 본다며 차를 빼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차량을 4의1에 주차를 하고 구로3동 주차관리 공단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 보고 이 ...
상해 양산항을 둘러보고
시민일보 2006.02.23
{ILINK:1} 작년 12월10일 세계최대항구를 지향하는 상해 양산항 1기 5선석이 개항되었다. 동북아 물류중심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특히 부산, 광양, 인천등 항만도시로써는 커다란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양산항의 현황을 보고 각성하기 위해 인천 새얼문화재단과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주관한 양산항, 소주 경 ...
옛날 쓰레기봉투 왜 못쓰게 하나
시민일보 2006.02.23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희는 규격 봉투를 한꺼번에 많이 사다놓고 쓰는 집이라 얼마 전 어머니께서 그냥 여느때와 같이 전에 쓰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렸습니다. 그러자 환경미화 하시는 분이 버럭 화를 내면서 바뀐 규격봉투가 아니면 안 가져가신다고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규격 봉투를 다시 사서 ...
우회전 막는 불법 주·정차 단속해야
시민일보 2006.02.23
서울 종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자하문터널에서 세검정으로 차량 진행시 세검정 사거리에서 세검정 지구대를 끼고 우회전 하면 100여m 전방에 직진과 우측일방통행길이 있습니다. 이곳의 차선은 2차선인데 항시 차량 몇대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어 마주 오는 차량과의 접촉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날 때 ...
대법원은 ‘시대징표’ 읽어낼까?
시민일보 2006.02.22
{ILINK:1} 새만금 물막이 문제는 이제 한국 사회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공동체 안에서 살고자 하는가를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다. 자연은 인간의 행복과 물질적 안락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정복될 수도, 파괴될 수도 있다는 물신중심의 세계관과, 이 지구는 인간뿐만 아니라 아득한 옛날부터 뭇 생명, 심지어 돌과 흙 그 ...
도로공사로 인한 집 파손 대책세워라
시민일보 2006.02.22
서울 성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정릉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서경대쪽에서 도로공사가 한참인데 제가 사는 집이 도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필요한 공사를 하지 말라고는 못하겠지만 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던지 저희 집의 지붕 한 켠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구청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 ...
‘쉼터’공원 내 불법주차단속 아쉽다
시민일보 2006.02.22
서울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중랑구 주민으로서 중화1동 86번지에 작은 공원을 조성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민의 휴식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 최근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는 것은 물론, 인도로 차량이 통행함에 따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이곳에 불법으로 차를 주차하는 바람에 ...
전도연과 신평리 박씨
시민일보 2006.02.21
{ILINK:1} 2월17일 정말 낯선 광경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주름이 깊게 패인 시커먼 얼굴의 농사꾼과 너무나 고운 피부에 세상의 근심은 모를 것 같은 여배우 전도연이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구호를 외치는 모습 말이다. 이 생경함과 어색함은 우리가 그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서로 너무나 다른 세 ...
영등포·신길 뉴타운 개발 대환영
시민일보 2006.02.21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영등포 및 신길 뉴타운 개발 계획은 주민의 바람입니다. 이에 미래의 도시계획에 따른 경제효과를 고려해 살기 좋은 서울 영등포가 되도록 전체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 동의 신풍역은 현재 역세권이며 장래에도 신안산선(10호선)과 환승역 역세권으로 영등포 관문이 될 수 ...
정체 도로 불법 우회전 단속하라
시민일보 2006.02.21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하루에 1~2회 정도는 오류동에서 시흥IC 방향으로 남부순환로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부순환로 중 가리봉오거리 부근의 3차로는 대부분 정체돼 있습니다. 이유는 남부순환로에서 갑작스런 우회전을 해 골목으로 들어가기 위한 차들 때문입니다. 차선을 보면 우회전이 금지된 ...
새 당의장과 지도부에 바란다
시민일보 2006.02.20
{ILINK:1} 정동영이 돌아왔다. 민주당과의 분당 이후 47석의 미니정당을 2004년 총선에서 152석의 과반 정당으로 만들어 낸 열린우리당 초대 의장이었던 그가 분열과 좌초의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기 위해 총대를 멨다. 전당대회장은 환호와 탄식소리로 떠나갈 듯 했으나, 문 밖엔 싸늘한 바람뿐이었다. 떠나버린 ...
재건축 아파트 공사장 소음 공해 강남구청은 해결책 마련하라
시민일보 2006.02.20
서울 강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저는 삼성동 해청아파트와 AID아파트재건축 공사장의 사이에 위치한 중앙하이츠 빌리지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2005년 4월에 입주한 이후 말할 수 없는 소음과 분진에 시달려 왔습니다. 공해와 소음으로 인해 여름에는 창문도 열지 못하고 그에 시달린 입시생인 딸은 신경이 극도로 예민 ...
DJ 방북에 거는 기대
시민일보 2006.02.19
{ILINK:1}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이 세간의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이번 방북은 형식적으로는 북한의 공식 초청에 응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8.15 축전에 참가한 북측 김기남 단장이 동교동을 방문해서 김정일 위원장의 초정을 공식 전달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을 적극 지지·지원한다는 입장 ...
스카이라인 망치는 회관 짓지말라
시민일보 2006.02.19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분당 주택전시관 부지내의 노인복지 회관 건립 장소는 탄천에서 유일하게 탄천줄기와 산자락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이 부근에서 유일하게 시선을 두어 쉴 수 있는 곳이고 아파트 속의 분당에서 최소한의 자연미를 느끼게 해주는 곳에 건물을 짓는게 도대체 누구의 생각입니까? 중요한 국책 ...
한나라당은 무엇이 더 중요한가?
시민일보 2006.02.16
{ILINK:1} 한나라당이 온 당력을 모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반대의 이유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들던 이른바 ‘북풍’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독재정권은 선거가 다가오면 북한을 이용하여 공안정국을 조성 ...
공원내 인조잔디 까는것 재고하길
시민일보 2006.02.16
서울 구로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는 3월부터 흙, 먼지 등의 이유로 근린공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한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첫째, 주민을 위한 운동장이 극소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장으로 변모 할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들이 흙을 밟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게 됩니다. 셋째, 부모 ...
적채여권 민원 빨리 해소 해달라
시민일보 2006.02.16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제가 여권기간이 만료되어 기간연장을 위해 구청을 2번 방문했는데 아직도 주민의 불편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상기 업무를 처리하는데 아침 7시 이전에 가야하고 그것도 모자라 하루처리량이(1일 500건) 넘으면 접수시간과 관계없이 무작정 다음날 아침에 와서 접수하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