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재단, 오는 6월까지 '2021 힐링 프로젝트' 펼쳐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6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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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 인 시네마 현장.(사진제공=광진문화재단)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을 위한 '2021 힐링 프로젝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2021 힐링 프로젝트'는 횡단보도에서 펼치는 ‘출근길 퍼포먼스’, 자동차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인 시네마’, 광진구 예술가와 함께 찾아가는 ‘동네 한 바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3일 어린이회관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 ‘드라이브 인 시네마’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차량 70여대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된 영화 ‘미나리’를 상영했다.


또 오는 21일까지는 횡단보도에 파란불이 켜지는 40초 동안 진행되는 게릴라 공연인 '출근길 퍼포먼스'가 ▲강변역 ▲자양사거리 등에서 펼쳐지며, 퍼포먼스에는 ▲비보이 그룹 ‘MB 크루’ ▲무용팀 ‘단담’이 참여하여 출근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동네 한 바퀴'도 오는 28일~6월5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지난 1월 모집한 ‘광진구 굿 아티스트(광진구 예술가)’ 21팀과 함께 동네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며, 공연 장소는 당일 오전 10시 광진문화재단 인스타그램(@naruartcenter)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2021 힐링 프로젝트>는 전 연령층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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