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5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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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여정.(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구배우조합상의 수상자들은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평가된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은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이 감독한 작품이다. 영화는 미국 아칸소주의 농촌을 배경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마주치는 삶의 신산함을 담담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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