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 실온 보관 가능한 떠먹는 단백질 요거트 ‘떠먹단’ 출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8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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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이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물만 부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신개념 단백질 보충 제품 ‘떠먹는 단백질 요거트 떠먹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떠먹단’은 기존 단백질 보충제가 대부분 액상 쉐이크 형태에 집중된 시장에서 보기 드문 ‘떠먹는 요거트 형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요거트와 달리 냉장이 필요 없으며, 분말 상태로 보관되다가 물을 넣으면 요거트처럼 점성을 갖춘 형태로 변화한다.


제품은 컷팅선이 있는 파우치 형태로 설계돼 컵처럼 벌려 떠먹거나, 컷팅 위치에 따라 바로 흡입하듯 섭취할 수 있다. 별도의 용기나 컵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제품 내부에는 스푼도 함께 동봉돼 있다.


업체에 따르면 ‘떠먹단’ 1포에는 단백질 20g, 당류 2g,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유산균은 100억 마리 수준으로 투입됐다. 여기에 화이트 토마토 추출분말, 엘라스틴, 피쉬콜라겐, 글루타치온, 병풀추출물, 히알루론산 등 이너뷰티 기능성 성분 6종도 함께 포함돼, 건강과 뷰티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또한 섭취 시 물의 양에 따라 식감을 조절할 수 있다. 물을 50ml 넣으면 꾸덕한 요거트 형태로, 90ml를 넣으면 부드러운 요플레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실온 보관 기준 유통기한은 최대 2년으로, 냉장 유통이 필수였던 기존 요거트류 제품들과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다.

 

플로렌 이하나 대표는 “‘떠먹단’은 작게 챙기고 크게 효과 보려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쉐이크 형태에 고정돼 있던 기존 단백질 시장에 새로운 섭취 방식을 제시한 제품으로, 기존 수요층은 물론 단백질 제품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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